세븐아일랜드 - 부산 강서구 가덕도 명지 바다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세븐아일랜드

세븐아일랜드는 가덕도에 있는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가덕도는 섬 특성상 바다를 향해있는 카페가 여럿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출 난 곳이 바로 이 세븐아일랜드죠. 기장에서 볼 수 있는 오션뷰 카페들을 연상케 하는 모습입니다. 거대한 규모, 다양한 빵, 시원한 오션뷰, 잘 만든 건축물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떤 곳인지 살펴볼까요?

 

 

 

기본 정보

 

 

주소 :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560 (부산 강서구 천성동 1590-1)

영업 시간 : 11:00 - 22:00

공식 채널 : 인스타그램

 

반려동물은 동반이 불가합니다. 자체 주차장은 주차면수가 꽤 되는 편인데 방문객이 너무 많다 보니 피크 타임에는 주차장이 부족하더라고요. 근처의 천성항이나 대항 근처에는 식당이 많으니 식사 후에 들르면 좋을 위치입니다. 

 

1966정원 천성항점 - 부산 강서구 가덕도 수제 햄버거 맛집

 

1966정원 대항점 - 부산 가덕도 외양포 바닷가 앞 돈가스 맛집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카페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7개의 섬 때문에 이름을 세븐아일랜드라고 붙인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 여기저기에 이런 섬 이름이 적힌 안내판이 있는데요, 각각 다른 섬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가게 모습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입구로 들어서면 가까이는 길게 뻗은 베이커리 진열대가 보이고 멀리는 소나무와 바다가 보입니다. 입장 시 뷰가 좋네요.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문, 픽업을 하게 됩니다.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이 건물은 공간마다 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사진으로 느낌만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여기가 포토존입니다. 밑으로 한 층 내려가면 있고요, 베이커리실 맞은편입니다.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시식 후기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베이커리 메뉴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특이하게 생긴 녀석들도 있고요, 흔히 보던 메뉴인데 크기가 큰 녀석도 있고 그렇습니다.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음료 메뉴판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의 음료 메뉴판입니다. 당연히 관광지 물가 적용되어 있고요.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라떼(7,500원)입니다. 아몬드 시럽, 에스프레소, 코코아 파우더가 주 재료라고 하네요. 흑임자 라떼가 생각나는 맛이었는데요, 아몬드 시럽 때문인지 두유 같은 느낌도 살짝 납니다. 섞기 전에도 마셔보고 잘 섞어서도 마셔봤는데 섞어서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저 돌은 분실이 많을 것 같네요.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카페라떼(7,000원)과 선셋에이드(7,500원)입니다. 카페라떼는 평범하고요, 산미는 적은 편인데 고소한 맛도 그리 강하지는 않습니다. 부드러운 라떼입니다. 선셋에이드는 '패션후르츠, 구아바로 표현한 가덕도의 노을'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패션후르츠의 존재감이 강한 편이면서도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달콤하고 청량감 있게 먹기 좋은 음료였습니다. 둘 모두 가격이 조금 그렇긴 해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피스타치오 페스츄리(8,500원)입니다. 아주아주 돈이 아까운 메뉴입니다. 패스츄리는 눅눅한 것이 전날 만든 게 남아서 팔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었고요, 크림에도 수분감이 많아서 더욱 눅눅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고소함도 단맛도 바삭함도 부족하니 가급적 고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산 강서구 베이커리 카페 세븐아일랜드

소금빵(5,500원)입니다. 평범한 소금빵입니다. 소금빵 주제에 가격이 비싸긴 한데요, 그냥 무난한 맛이니 끌리면 고르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결론

세븐아일랜드는 신경을 쓴 티가 많이 나는 카페였습니다. 인스타그램만 살펴봐도 알 수 있는데요,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고 사진에도 신경을 썼으며 건물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는 게 한눈에 보입니다. 오션뷰와 정원도 근처의 다른 카페에 비해 우위에 있으니 가덕도에서 카페를 한 곳만 간다고 하면 세븐아일랜드를 가장 추천할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고요, 피크타임이라면 주차하는데만 10분 넘게 걸릴 수 있음을, 그리고 피곤에 절어있는 직원들에게서는 친절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명지, 가덕도 인근에서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랜드하브 - 부산 가덕도 명지 바다뷰 대형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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