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 연꽃과 정원이 인상적인 양산 통도사 하북 카페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은 최근에 오픈한 아주 핫한 곳입니다. 건물의 외관이 인상적이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의외로 저런 타입은 통도사 인근에 흔한 형태이면서 스타벅스라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근처에 올 일이 있어서 들러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더라고요. 어떤 곳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기본 정보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충렬로 1553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수리 114-2)

영업 시간 : 09:00 - 21:00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고요, 왼쪽 사진의 횡단보도 너머에 또 있습니다. 총 80대정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건너편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길을 건널때 주의해주세요.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야생화 보호를 위해 전구역 반려동물은 입장이 안되니 참고하시고요.

 

외관과 정원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주차장에서 바라본 본관 모습입니다. 본관은 1, 2층과 2층 테라스 공간이 있고요, 별관(1층)은 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벽이 통창이라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습니다만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시끄러워서 멍때리기 좋지 못한 환경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정원에는 나무가 많고 그 아래에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길고양이도 돌아다니더라고요.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이 날은 의외로 시원한 편이라 야외좌석도 괜찮았는데 한여름이나 한겨울, 악천후에는 이용하기 곤란하겠네요.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사진보다 넓습니다.

 

본관 내부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1층

본관은 대충 기역자(ㄱ) 형태로 생겼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와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1층

안쪽으로 들어와 좁은 통로를 지나면 카운터가 있고요, 사진상의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1층

바는 길게 뻗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스타벅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스타벅스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물건이 있죠.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1층

바로 오븐입니다. 본격적이라기보다는 간단하게 몇가지 빵을 굽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1층

실제로 어느 지점에서나 볼 수 있는 기성품을 제외하면 전시중인 제품이 몇개 없기도 하고요.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1층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본관 2층입니다. 2층 실내 공간은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정면의 창 밖으로 별관이 보이네요. 사진의 오른쪽은 테라스고요.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2층에도 커다란 창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테라스

본관과 별관 사이의 공간에 연밭이 있는데요, 작지만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연꽃은 특성상 보통 멀리서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볼 수 있지요. 생각보다 꽃이 굉장히 커서 놀라게 되는데요, 아래에 올려둔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테라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정원과 신불산이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의 뷰포인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뷰가 시원하죠? 가을에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테라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본관 2층 테라스

별관 모습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별관

정면에 보이는 곳이 본관이고요, 오른쪽이 별관입니다. 별관은 1층짜리 직사각형의 형태의 건물입니다. 정원방향이 통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별관 앞 연꽃

연꽃을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별관 앞 연꽃

연꽃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컸는데요, 제 손바닥을 활짝 편 것보다 조금 더 크더라고요. 늘 멀리서만 봐서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별관 앞 연꽃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별관

별관 내부에는 정원쪽으로 통창이 나있고 창가를 따라 좌석이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창가 좌석 확보 경쟁이 치열한 편이었습니다. 뷰가 좋은 것은 장점인데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대에는 덥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별관

시식 후기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이 곳에서는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별관과 정원에 있는 사람에게는 음료가 준비되었다는 말이 들리지 않기 때문이겠죠. 진동벨 자체는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진동벨에 스타벅스가 적혀있습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카페 라떼 아이스(5,200원),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6,700원), 갈릭버터 크루아상(5,500원)입니다.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음료야 뭐 뻔한 스타벅스의 맛이고요, 갈릭버터 크루아상은 이 곳에서 직접 굽는 제품이라 궁금해서 하나 먹어봤습니다. 냉동 생지를 이용해서 굽는 것 같은데 의외로 기공은 잘 잡혀있네요. 다만 맛은 크루아상의 풍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마늘빵의 맛입니다. 굳이 크루아상으로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늘빵 좋아하시면 만족하실 맛이지만 마늘빵이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죠.

 

 

결론: 정원과 건물이 아름다운 특색있는 스타벅스

시내에 있는 스타벅스는 어딜 가나 똑같은 인테리어와 맛,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교외에 만들어지는 커다란 스타벅스는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이 곳도 그렇습니다. 개인이 하는 대형 카페보다는 조금 평범한 느낌이 들지만 스타벅스라는 큰 기업의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도 있어서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못하는 개인 카페보다는 스타벅스가 나은 경우도 있으니 잘 판단해서 방문하면 되겠습니다. 양산 통도사, 하북에서 방문할만한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스타벅스 양산통도사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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