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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암'바다와 붙어있는 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부산 기장의 해동용궁사입니다. 그런데 그에 못지않은 멋진 절이 있는데요, 바로 창원의 장수암입니다. 계단으로 조금 올라가면 절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남해바다(진해만)와 진해가 보이죠. 바다를 보며 마음을 비우기에 좋은 곳입니다. 기본 정보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1길 141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156-1)운영 시간 : 06:00 - 17:30 자체 주차장이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입장료도 없고요. 주차면수는 대략 30칸, 방문객이 많은 피크타임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큰길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약간 좁은 편인데 어려운 정도는 아니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절 모습 입구입니다...
도쿄규카츠는 경남 양산 물금에 있는 규카츠 맛집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던 가게인데요, 꽤 오랫동안 못 갔더니 많이 바뀌어서 새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본 정보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서들 8길 35 1층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1777)영업시간 : 11:30 - 21:00 (20:30 라스트 오더) 주차는 가게 앞 거리에 하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2호선 증산역 1번 출구에서 약 250m(4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온천천 카페거리에 분점이 생겼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듯합니다. 가게 내부 키오스크가 도입된 것 외에는 크게 바뀐 점은 없는 듯합니다. 두껍고 무거워서 불편했던 메뉴판 대신 테이블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메뉴 확인..
봄에는 이팝나무, 가을에는 단풍으로 아름다운 밀양의 대표적인 명소 위양지(位良池) 위양지라 불리는 이곳은 신라시대에 만든 저수지인데요, 이름을 여러 개 가지고 있습니다. 위양지, 위량못, 혹은 양아제 등으로 불리는데 원래의 이름은 양양지였다고 합니다. 위양지(位良池)라는 이름은 양민(良民), 즉 백성을 위하는 저수지라는 뜻입니다. 농업용수로 쓰기 위한 저수지이고 임진왜란 때 훼손되었다가 밀양부사 이유달이 1634년에 다시 쌓았다고 전해집니다. 제방의 둘레는 약 1km, 면적은 약 62,700㎡입니다. 봄에는 이팝나무가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팽나무 등으로 둘러싸인 제방길과 위양지를 완성해 주는 완재정까지, 영남루와 더불어 밀양의 대표 명소로 꼽기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 간절곶 간절곶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해돋이)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한국관광 100선(2017-2018)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해맞이 명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역시 포항의 호미곶일 텐데요, 간절곶도 호미곶만큼이나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간절곶의 상징 같은 소망우체통과 아름다운 동해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간절곶은 행정구역상 울산시 울주군이지만 부산의 기장과 더 가깝습니다. 기장 바닷가를 따라 인기 있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으니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간절곶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와 해운대의 LCT도 보인다고 하네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