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 : 상주 은모래 비치
반월형 백사장이 2km 펼쳐져있는 은모래비치는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여름에는 야영장을 운영하고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오토캠핑장을 운영합니다. 은빛 고운 모래 때문에 은모래비치라고 불립니다. 은모래비치는 위 사진의 구도가 유명한데요, 이 위치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해변에서 꽤 떨어진 언덕으로 가야 합니다. 위치는 본문에서 확인해주세요.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7-4
은모래비치 근처에는 넓은 주차장이 여럿 있습니다. 백사장이니 당연히 입장 제한시간 같은 건 없죠.
캠핑 정보
1면당 가격은 1일 35,000원입니다.
입장 시간은 14:00, 퇴장 시간은 11:00입니다.
오토캠핑장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sangjubeach.com/autocamp/ >>
상주 은모래비치의 방풍림 송림의 면적은 8,926㎡이라고 합니다. 백사장의 넓이가 160,000㎡니 송림도 그만큼 넓죠? 해수욕장이니만큼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갖춰져 있습니다.
해수욕은 정해진 구역 내에서만 하셔야 합니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안전요원이 없으니 더 조심하셔야겠죠?
그리고 상주 은모래비치는 야간에도 개장, 운영한다고 합니다. 밤에는 수온도 내려가고 시야 확보도 어려우니 더욱더 조심조심!
상주면 연합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피서용품 렌털 샵입니다. 해운대에서 허가받지 않은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파라솔, 자리 등을 독점해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지역 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운영비를 받는 것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네가 있었습니다. 다만 정면에 렌털 샵이 있어서 바다를 보기에 크게 방해가 됩니다.
날이 흐리고 구름이 많아 그다지 덥지 않은 편인데도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심지어 평일 낮이었는데도요. 역시 휴가철이죠? 하지만 해수욕장이 워낙 넓어 비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백사장에 게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구멍이 곳곳에 있고 게들이 나오고 들어가기를 반복했습니다. 게들끼리 만나서 싸우기도 하고요. 저러다가 사람한테 밟히면 어쩌나 걱정이 되더군요.
사진 촬영 포인트
상주 은모래비치 해변 왼쪽 모습입니다. 붉은색 동그라미 부분이 사진 촬영 포인트입니다. 파란색이 도로고요.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작은 정자 같은 것이 있고 갓길이 조금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는 따로 명칭이 없으므로 주소를 입력하면 찾아가기 편합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529-1
해가 질 때쯤 오면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만 일정상 낮에 방문하였습니다. 심지어 날도 흐려서 사진이 그다지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여성분들은 여기에 서서 사진을 찍고 갔습니다.
섬 오른편(미조항, 설리 스카이워크 등) 방면에서 상주 은모래비치로 이동한다면 이동하는 경로에 위치해있으니 들러서 사진을 찍고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해변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멋진 뷰를 볼 수 있으니까요. 가능하면 노을 지는 시간에 오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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